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알프레도 디 스테파노 (문단 편집) ==== [[레알 마드리드 CF]] ==== 한바탕 난리를 친 끝에 메렝게스의 흰 유니폼만을 입는 것이 확정된 디 스테파노는 적응기 따위는 가볍게 무시한 채 29골을 몰아치며 '''데뷔 시즌 피치치'''[* [[라리가]] 득점왕 타이틀]를 가져감과 동시에 바르셀로나의 3연패를 저지하고 트로피를 마드리드로 가져오는 데 성공한다. 알프레도 디 스테파노를 영입한 해에 '칸타브리아의 광풍' [[프란시스코 헨토]]를 영입한 레알 마드리드는 [[산티아고 베르나베우]]의 주도 아래 차곡차곡 스타 플레이어를 더해 주기 시작, 이른바 '저승사자 군단'을 결집시킨다. 1956년에는 '나폴레옹' [[레몽 코파]]를 영입했고, 1957년에는 우루과이 역대 최고의 센터백 [[호세 산타마리아]]가 들어왔으며, 결정타로 1958년에 알프레도 디 스테파노의 파트너로 '폭주하는 소령' [[페렌츠 푸스카스]]를 영입했다. 이들은 죄다 당대 최고로 꼽히던 전설적인 선수들이다. 단적으로 레프트 윙 헨토는 [[프란시스코 프랑코]]가 가장 좋아하는 선수였을 정도로 스페인에서 제일 가는 드리블러였고, 코파는 1958년 [[발롱도르]]를 챙겨 갔다. 이렇게 되자 스페인 땅에 레알 마드리드를, 아니 디 스테파노와 푸스카스라는 악마의 조합을 막을 수 있는 팀은 없었다.[* 여담이고 풍문이지만 당시 푸스카스와는 서로들 콧대가 하늘을 찔러서 서로에게 절대 패스 안 하고 드리블 돌파해서 골을 넣곤 했다고 한다. [[베이브 루스]]와 [[루 게릭]]의 관계와 비슷한 경우라고 볼 수 있다. 물론 이 둘의 경우는 루스가 마마보이라는 등 [[대인배]] 게릭에게 시비나 투정을 부린것이며 경기장에서 이들은 역사상 최고의 [[듀오]]였다. 푸스카스와 디 스테파노 또한 그런 풍문이 있을 뿐이지 정말 서로에게 악감정을 품고 경기에 나쁜 영향을 주었다면 레알 마드리드는 당대 최고의 팀으로 군림할 수 없었을 것이다. 참고로 [[아르센 벵거]]는 이 둘은 서로 말을 섞거나 인사도 나누지 않았지만 경기장에선 아무도 그 사실을 몰랐다며, 불화가 있던 투레와 갈라스를 같이 중앙 수비수로 세우길 주저하지 않겠다고 말한 바도 있었다.] 그 두 명을 최전방에 내세운 마드리드는 '''라리가 우승 8회'''[* 1953-54, 1954-55, 1956-57, 1957-58, 1960-61, 1961-62, 1962-63, 1963-64]를 거두었고, 디 스테파노는 그 와중에 '''피치치 5회'''[* 1953-54, 1955-56, 1956-57, 1957-58, 1958-59], '''[[발롱도르]] 2회'''[* 1957, 1959]를 달성했다.[* 발롱도르는 1956년부터 제정되었는데, 첫 수상자는 47점을 획득한 40세 노장 [[스탠리 매튜스]]였고, 디 스테파노는 44점으로 2위를 획득했다. 그래서 첫 수상이라서 공로상 어드밴티지로 매튜스가 획득했다는 이야기도 나온다. 여담으로 1958년에는 팀 동료 [[레몽 코파]]가[* 이때까지는 한 선수의 2회 연속 수상이 금지되었기에 디 스테파노는 후보에도 오르지 못했다.], 1960년에는 바르셀로나의 [[루이스 수아레스(스페인)|루이스 수아레스]]가 발롱도르를 챙겨갔다.] MVP 4회는 그저 부록일 뿐이다. 그렇게 1964년까지 마드리드의 모든 영광을 함께 하다 선수 생활의 황혼기가 찾아오자 37살에 [[RCD 에스파뇰]]로 이적한다. 그리고 말년 중 말년에도 47경기 11골이라는 준수한 활약을 보여준 후, 그 영광스러웠던 선수 생활의 마침표를 찍었다. 참고로 하필이면 바르셀로나의 지역 라이벌인 에스파뇰로 이적해서 바르셀로나에 안 좋은 감정이 있었다는 추측이 있다. 하지만 에스파뇰에서 라리가 초기의 라이벌이자 아주 잠깐 팀 동료이기도 했던 [[라슬로 쿠발라]]와 재회했다. 그래서 이 부분이나, 애초에 에스파뇰 창단을 [[FC 바르셀로나|바르셀로나]] 쪽 인사들이 카탈루냐 축구 협회의 지원 형태로 후원한 것과 관련해서, 레알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의 라이벌 구도가 카탈루냐와 카스티야의 민족적 대립 문제라는 이야기가 현대에 와서 과장된 것 아니냐는 이야기가 계속 나온다. [[마르카]]는 2007-08 시즌부터 디 스테파노를 기리고자 시즌 최우수 선수에게 그의 이름을 딴 '트로페오 알프레도 디 스테파노'를 수여하고 있다. 최초 수상자는 [[라울 곤살레스]]이며 최다 수상자는 [[리오넬 메시]]이다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